구강내 치은 및 치주감염이 있을 때 일어나는 병적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치주조직의 정상적인 특징과 형태를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1.치은
치주조직 중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부분으로 연분홍 또는 산호색을 띤다.
부착치은은 교원섬유에 의해 치조골에 단단히 부착되어 있다. 부착치은의 폭은 개인마다 다르고 구강내에서도 치아마다 다양하며 1~9mm범위의 폭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변연치은은 치아를 감싸고 치관쪽으로 약 1.5mm정도 연장된 치은이다.
유리치은은 치은열구 깊이에 따라 약간 함몰된 형태를 가지는 치은 표면의 유리치은구에 의해 부착치은으로 구분된다.
유두는 치간공극을 메우는 치은이며 치간치은이라고도 부른다.
2.치주인대
치주인대의 특징은 치아를 고정하고 섬유성 조직의 형성과 유지, 석회성 조직의 형성과 유지, 영양과 대사산물 전달, 촉각을 포함한 압박감 통증감각 그리고 고유수용체이다.
3.백악질
치아의 치근면을 덮고있는 백악질은 석회화된 구조로 혈관과 신경 결합은 없다.
백악질은 치아를 고정하고 교합관계를 유지하며 상아세관을 막는 역할을 한다.
4.치조돌기
치아에 대해 지지기능을 한다.
치은염의 종류
1.성인형 치주염
계속적인 병원성 치태내 박테리아의 존재는 치주인대와 백악질 및 치조골로 퍼지는 염증을 유발시킨다.
그람음성 미생물과 나선균인 혐기성 균의 비율이 높다.
2.난치성 성인 치주염
3.국소 유년형 치주염
4.급성 괴사성 궤양성 치은염이 있다.
치과위생사에 있어서 치태의 중요성
치태 병원성의 잠재력 때문에 그것의 감소와 조절은 치은건강에 중요하다. 치과위생사는 예방과 치료의 견지에서 이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치태를 조절하고 치주치료로 예방할 수 있다.
치은건강이란?
건강한 치주조직은 치은 상피가 분홍색 또는 산호색이며 인종과 유전적 요인에 따라 다르다.
부착치은은 아래 결합조직에 단단히 부착되어있고 유동성이 없다.
유두는 치아사이 공간을 완전히 채우고 있다. 치은열구의 깊이는 3mm이내이다.
치은염이란?
치은염은 치은조직의 염증이다. 발적, 부종, 열구로뷰터 삼출 및 부드러운 탐침시에도 쉽게 출혈이 되는 경향이 있다.
치은염은 아마 가장 흔한 질병이며, 치료와 조절이 가장 쉬운 것중 하나이다. 그러나 통증이 없고 종종 인식되지 않으므로 많은 환자들이 그냥 지나치기도 한다.
초기단계: 임상증상 없다. 혈관 확장, 다핵 거대세포가 결체조직으로 이동, 혈청이 결체조직으로 스며듬, 치은열구액 증가.
조기단계:치은이 붉어질 수 있다 점체소실, 삼출액이 나타날 수 있다. 탐침시 출혈, 세포들이 열구상피 하방에 응집됨, 치은열구액 증가, 교원질 파괴, 길어진 접합상피의 파괴, 섬유세포 파괴.
확립단계:적색치은, 치은에 청적색이 나타날 수 있음, 치주낭 깊이 증가, 농양 형성, 종창, 모세혈관 증식, 광범위한 교원섬유의 파괴, 접합상피가 두꺼워지고 상피돌기가 결체조직내로 확장 됨, 혈청 세포 침투, 부종 증가.
치유?
치유단계는 병인과정과 반대이다.
치은염의 치유는 결합조직에서 시작된다. 섬유아세포는 교원질을 형성하고 치은연하 조직을 형성한다.
치주낭 깊이가 감소하고 치은색도 분홍색으로 돌아오고 점채도 다시 나타나고 부종이 형성되지 않는다.
구강위생 관리는 치은의 치료에 중요한 부분이다. 치과위생사는 비록 치은 상태를 치료할 수 없을지라도 환자의 편안함과 치은건강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치태관련 치은염은 인간의 가장 흔한 질환중의 하나이자 치주질환이다. 세균성 치태의 침착과 치은염증의 관계는 잘 입증이 되었다. 치태가 축적되는 경우는 치은질환으로 발전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유전적으로 치태 관련성 치은염에 저항성을 가지지는 못한다. 치태에 의한 치은염에 세균의 형태는 비특이적인 셩격을 지니는 것 같다. 치은염의 전반적인 치태성분은 건강한 경우와 다르다. 그러나 특별한 세균반응은 없다. 따라서 치은염 조절 및 예방이 환자와 치과위생사의 주된 역할이다. 이때 치료와 자가조절의 목적은 치아 표면에 세균성 치태를 감소시키는 것이다.구강위생 관리는 언제나 환자교육과 치유를 증진시킬 국소인자의 제거로 이루어진다. 반응성, 빈도 그리고 치료의 결과는 다양할지라도 환자의 상태는 개선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