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질환을 찾아내는데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으로는 눈금이 있는 치주탐침을 이용하여 치아주위 모든 부위의 부착정도를 주의깊게 측정하는 것이다 탐침 깊이는 치아주위의 6군데를 측정한다. 3mm이상의 탐침 깊이는 부착소실 및 치주질환을 의미한다. 골소실 정도 뿐 아니라 치아에서의 치은 변연의 위치는 질환의 종류를 결정한다. 그러므로 치주낭 깊이 그 자체만으로는 임상적 부착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데 있어서는 아치적 역할로 간주된다.
탐침시의 출혈이나 치은조직의 색변화도 치주질환을 진단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출혈과 질환 진행과의 관계는 필연적이지는 않지만 긔러나 이 정보는 탐침시의 부착정도와 방사선 사진상에서 골소실간의 연관성에 정보를 제공하여 이 병의 진단 및 분류에 매우 중요하다. 출혈이 되지 않는 부위는 진행성 골소실 및 부착소실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외 다른 진단자료 및 검사법도 연구되고 있다.
치주염의 원인
치은염과 마찬가지로 세균성 치태는 모든 치주염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치료는 직접 세균성 체타의 양과 종류를 감소 또는 제거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러나 세균성 치태의 병원성은 매우 다르고 환자의 감수성도 다르다. 이런 다양성은 치은염의 경우보다 치주염의 경우 세균성 치태와의 관계가 덜 분명하기 때문이며 많은 다른 요인도 포함된다. 동물 실험에 있어 치태의 형성이 멈춰질 경우 영양결핍, 호르몬 변화, 외상성 교합 그 자체로는 치주낭 형성을 일으키지 모한다. 그러나 세균성 치태가 있는 경우에 위의 사항들은 치주염을 악화시킨다.
치석은 석회화된 치태이다. 그 자체로는 치주질환을 유발하지 않는다. 그러나 치석은 수많은 세균으로 덮여 있다. 넓은 면적과 거칠은 표면때문에 치태의 제거가 어렵고 빠른속도로 재형성된다. 치근표면에 치석이 존재하는 것은 늘 치태가 있음을 의미한다. 치석 및 관련 치태의 제거가 치주치료의 기본이다.
치태유지를 돕거나 환자나 치과위생사로부터 치태의 제거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들은 치주염의 원인에서 큰 역할을 한다. overhanging이나 잘못 형성된 수복물, 음식물 잔사가 잘 끼는 부위, 이개부 또는 치아사이의 공간, 치아상실과 위기차 변동된 치아, 홈이나 구와같은 치아형태의 변형 등이 치주염의 가능성을 증가시킨다. 또 깊은 치주낭과 많은 양의 치은연하 치태는 자가관리를 어렵게 한다. 깊은 치주낭은 흔히 치과위생사에 의해 주의깊게 제거되어야 한다.
임신, 폐경, 경구피임약과 관련된 호르몬 변화는 광범위하게 연구되고 있는데 이 호르몬들은 치은열구의 환경을 변화시키고 치태에서 자라는 세균의 형태를 변화시킨다. 그러므로 병원성 치태가 될 가능성을 증가시킨다. 호르몬은 확실히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증가시키고 세포를 증식시키기 때문에 치은액의 유출을 증가시킨다. 하지만 치태조절이 양호할 경우치은염증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흡연
지난 몇 십년간 흡연은 성인형 및 조기발생 치주염의 위험요소로 알려져 있다. 연구에 의하면 흡연의 영행은 비흡연자보다 젊은 흡연자에서 병의 진행이 치태조절에도 불구하고 더 심했다. 또 흡여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치아를 잃을 가능성이 크다.흡연의 직접 또는 간접적인 영향을 포함하여 증가돈 위험에 관한 연구들이 있었다. 담배연기는 니코틴을 포함한 세포독성 및 혈관활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출혈이 덜 된다. 아마 니코틴염증의 증상을 은혜시키므로 혈관수축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흡연자들은 재발성 치주염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아마 감소된 호중구의 기능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또 섬유아세포의 기능을 억제하여 치주조직의 치유를 감소시킨다. 이렇게 감소된 치은조직의 교체는 병의 활성도와 치주질환의 진행에 대한 치유와 균형을 깨뜨려 질환이 쉽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흡연을 하는 치주질환환자는 흡연이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그들의 흡연을 줄여주거나 멈추는데 도움이 된다.
*치주염 병인론
치주염이 언제 시작되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많은 학자들에 의하면 치은염이 부착소실로 진행될 때 치주염이 시작된다고 보고있다. 그러나 임상연ㄱ에 의하면 이런 변화가 생기는 이유와 시미를 밝혀내지 못했다. 치주염의 염증은 부착조직으로 퍼져 그 결관 치주낭 형성을 유도한다. 감염이 퍼지는데는 2가지의 기전이 제의된다.
(1)세균 및 그 산물이 열구상피 사이를 침투하여 접합상피가 분리된다.
(2)세균 산물이 접합상피와 열구상피의 유지 및 정상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그 결과 파괴가 가능하다.
둘 다의 경우에서 염증이 진행됨에 따라 열구상피의 두께가 증가하고 그 밑의 결합조직으로 침투하기 시작한다.
치주낭은 치은 결합조직 내의 교원섬유의 파괴로 깊어지는데 이는 치태 세균 및 체내 염증 세포가 교원질 분해효소를 유리하기 때문이다. 치주낭은 접합상피가 길어짐에 따라 형성되고 깊어지며 그 다음 치관부쪽의 치근면에서 분리된다. 치태 세균은 다수의 화학극성 기질을 유리하여 치은열구로 호중구의 흐름을 증가시킨다. 호중구는 세균과 반응하여 농을 형성하는데 이는 진행중인 치주질환에서 보인다. 치주염은 접합상피가 근단으로 이동하고 치조정 능선부위의 골파괴시에 시작된다. 왜냐하면 골은 활동적인 조직이라서 계속적인 흡수와 형성이 반복되나 조직학적으로 정확히 골소실이 언제 치주염의 결과로 나타나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골흡수가 침착을 능가할 때 골의 감소가 시작된다. 치조정의 치조골 소실을 치주적 골소실이라 부른다. 골다공증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전신적인 골소실이 치아상실의 증가와 관련된다는 데에는 증거가 불충분하다. 정확히 말하면 치주질환에서 보이는 대부분의 골소실은 전신적 변화보다 국소적 염증에 의한다.
치주질환이 발생될 때 혈구세포와 림프구가 둘다 치주조직에서 발견된다, 림프구는 항원 항체반응 및 주요 면역반응에서 중요하다 항원항체 반응은 부가적으로 치주조직에 염증세포의 침윤을 활성화시킨다. 또 이 세포들은 치주결합 조직의 교원섬유를 파괴시키는 활성분자를 형성한다. 림프구는 세균성 치태에 의해 자극되어 림포카인 및 다른 활성 단백질을 유리하여 염증체계에 영행을 미친다.림포카인은 파골세포 및 골흡수를 촉진시키는 화학적 요인의 혀성을 증가시킨다. 염증세포인 세균성 치태의 상호작용에 의한 다른 산물로 골흡수를 자극하는 프로스타글라틴이 있다. 이들과 활성화된 보체의 복합은 진행성 치주염에서 골흡수를 야기한다. 흥미롭게도 골흡수의 기전을 이해해는 것은 치주치료의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는 단서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는 프로스타글라딘을 방해하고 최근 연구는 이들 약제가 치주염에서 보이는 골흡수를 어느정도 저지시킬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 하지만 이들 과정은 복합적으로 다양한 깊은 치주낭, 조직염증, 골흡수, 노출된 분지부 그리고 치주염에서 보이는 치아동요를 야기한다.